요즘은 프로 N 잡러 시대이다.
직장 생활만으로는 생활하기가 힘들어서 인지
다들 부업이나 유투버로 다양하게 N 잡을 가지는 시대.
가장 접근하기 쉬운 부업은 온라인 마켓이 있다.
그 중 쿠팡과 스마트 스토어가 대중적이어서 조금 비교해보았다.
스마트 스토어의 경우
아직은 대중적인 포털 사이트가 네이버여서
검색률이 높다.
그래서 네이버쇼핑으로 연계되는 경우가 많아
유입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쿠팡은 쿠팡에서 직접 검색해야 해서
쿠팡 사용자에게만 한정적이다 라는
단점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셀러라면 무시 못할 수수료.
스마트 스토어는 수수료가 낮아서
초기 자본이 적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스토어다.
네이버는 대략 계산 할 때
제 기준 약 5.5%~6% 수수료를 생각하고 계산한다.
그에 비해 쿠팡은 품목 별로 수수료가 상이하다.
또 여기서 별개로 판매금액이 100만원 이상이 되면
판매자서비스 이용료라고 해서
별도 5만 원을 매달 지급해야 한다.
(단, 가전 /컴퓨터/디지털 카테고리는 500만 원 이상)
그리고 스마트 스토어는
최근 빠른 정산제를 도입해서
셀러들에게 빠르게 현금을 유통할 수 있게 했다.
빠른 정산은 가입한 지 3개월 이상 된
국내 사업자와 페널티 점수가 낮고
3개월 연속으로 월 판매금액이 100만 원 이상인 셀러에게만 적용이 된다.
그래서 보통 판매 후 구매자가 구매확정 후
정산되는 시스템에서
빠른 정산은 배송 완료가 되는 다음날
정산이 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여기서 희비가 갈리는데
쿠팡은 정산 시스템이 최악이다.
내가 쿠팡 판매를 포기한 이유 첫 번째.
정산 시스템이다. 위와 같이 정산시스템이 매우 거지 같다.
정산이 최소 한 달 반에서 2달 정도 걸린다.
그러니 초보 셀러들이나 초기 자본이 없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는 이유이다.
지금도 6월 12일 매출이 7월 21일 정산 예정이다 ^^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스마트 스토어의 최대의 단점.
규제가 심하다.
페널티 제도도 점수가 높은 편이고
심심하면 경고 메일이 날아온다.
가끔은 갑자기 가퇴점 처리도 된다.
그래서 고객뿐만 아니라 네이버 측 눈치도 봐야 한다.
물론 쿠팡도 페널티 제도가 있다.
쿠팡은 판매자 점수로 감점이 된다.
하지만 쿠팡이라서 무조건 단점만 있는 건 아니다.
위 사진과 같이 내가 쿠팡에서
2주간만 판매를 하고 접었는데
2주 동안 매출이 나쁘지 않았다.
딱히 광고도 하지도 않았고 그냥 상품만 올렸었는데
상품성이 있어서 매출은 나쁘지 않게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2주 만에 쿠팡을 접은 이유는
블랙 컨슈머들의 종합 선물 세트였다.
스마트 스토어에서 1년간 만난 블랙 컨슈머 보다
쿠팡에서 2주간 만난 블랙컨슈머가 월등히 많았다.
매출을 포기할 만큼의 스트레스가 꽤 심했다.
요즘 나오는 쿠팡 이츠 사건처럼 대부분의 상담사들은 그냥 환불해주라는 식으로 말한다.
그러니 셀러들은 죽어 나는 시점이다.
셀러라고 다들 돈 잘 버는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몇천 원 남기거나
천원도 못 남기고 박리다매로 판매하시는 분들도
많단 말이다.
그러니 적자 보는 셀러들도 많다.
이런 시스템 좀 개선했으면 좋겠다.
물로 스마트 스토어도 마찬가지이다.
빠른 환불 처리는 네이버나 쿠팡 회사 이미지에는 나쁠 것이 없다.
빠르게 환불 처리를 하면 본인들 회사 이미지는 좋지만
그 몫은 전부 셀러들 몫이기 때문에 회사 측에서는
환불을 웬만해서 해주라는 식이다.
이 두 공간의 공통적으로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이다.
점점 악질적인 고객이 많아지고 악용하는 고객들이 많아진다.
이렇게 두 가지를 비교해 보았는데
요약해 보면
스마트 스토어는 네이버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이고
수수료가 낮다는 강점이다.
단점은 심한 규제와 레드오션
쿠팡은 점점 사용자가 늘어가는 추세
높은 매출률
하지만 높은 수수료와 늦은 정산.
아직 개선될 점이 많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오늘 간단하게 두 온라인샵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